땀 얼룩으로 누렇게 변한 흰색 옷 세탁방법
와이셔츠, 티셔츠, 맨투맨 등 옷 종류를 가리지 않고 흰색으로 된 의류는 땀 또는 얼룩으로 1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해버립니다. 그래서 흰옷은 깔끔해 보이지만 1년마다 재구매해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데요. 땀, 얼룩으로 변색한 흰색 옷을 다시 원래대로 복원하는 세탁 방법을 이용해서 좀 더 오래도록 입으시기 바랍니다.
- 얼룩제거제 : 얼룩이 묻는 즉시 사용하면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.
- 표백제 : 누렇게 변한 흰옷을 락스 희석액(락스1:물50 비율)에 5~10분 정도 담근 뒤 세탁하고 오래 방치하면 옷감이 상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삶기 : 소량의 베이킹소다, 세제, 달걀껍질 중 하나를 선택해 넣고 흰옷을 30분 정도 삶으면 효과적으로 누런 때를 없앨 수 있습니다.
- 레몬즙 원액 : 레몬은 친환경 자연 표백제로 레몬즙과 물을 섞은 뒤 찌든때가 가득한 흰색 옷을 하루 정도 담가두면 하얗게 변합니다.
마지막으로 락스는 옷을 하얗게 만드는 가장 좋은 도구이지만 오랫동안 접촉할 경우 옷 섬유를 상하게 하고 끓일 때 발생하는 락스 증기가 우리의 호흡기를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, 부득이 사용한다면 시간 준수와 환기를 철저히 합니다.